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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극본 한지훈 / 연출 이장수 김진민)의 손창민이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로드넘버원> 속 현실적이고 잔인한 성격의 오종기 하사 역을 맡은 손창민이 ‘냉혈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특히, 손창민의 살벌한 눈빛 연기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옥 같은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짐승과 같이 이글거리는 눈빛을 쏘아내는 그의 모습은 실로 소름이 끼친다는 평.
시청자들은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하는 강렬한 눈빛.”, “눈빛 하나로 모든 것을 제압했다. 완벽한 변신이다.”, “전쟁 통 속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다. 손창민의 연기 변신이 놀랍다.”, “역시 손창민, 소름끼치는 연기에 박수를..”, “오종기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 있다. 전쟁의 냉혹함을 느끼게 한다.”, “생존본능을 그대로 표현하는 인물! 살벌한 눈빛에 소름”, “악랄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로 설득력을 부여한다. 역시 손창민은 명배우다.”는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 올 것 같은 오종기의 잔혹함은 회가 거듭될수록 더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종기는 사람의 생명을 업신여기는 것은 물론 전우를 위하는 장우(소지섭 분)와 시시각각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에 무게를 더한다.
특히 그 동안 <불량주부>, <신돈>, <천하일색 박정금> 등을 통해 부드럽고 반듯한 모습을 선보여왔던 손창민의 완벽한 악역 변신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