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도난 자동차를 다른 나라로 불법수출 하는 폐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12일부터 중고자동차에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관세청은 수출업체의 신속통관지원을 위한 보세구역장치의무 폐지 등의 통관절차를 간소화해 모든 중고자동차에 대해 선적지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수출부적합 차량 등은 전량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검사강화를 위해 중고자동차 검사전담반을 운영하여 중고자동차에 대한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