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수원, 우라와와 0-0 무승부

수원은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한일 동반 16강 진출을 기념해 가진 우라와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약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염기훈(공격수), 이운재(골기퍼), 강민수(수비수)선수와 일본 국가대표로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드 소속 아베유키(미드필더)선수 등 남아공의 주역들이 참여했다.

경기장에는 열정적 응원으로 유명한 우라와의 ‘우라와 보이즈’와 수원 ‘그랑블루’를 포함 2만 4천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청적(靑赤) 응원전이 펼쳐졌다.

경기장 광장에는 이번 경기 주관사인 삼성파브  체험버스와 삼성전자 디지털 기기 체험버스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삼성파브 3DTV의 입체영상과 삼성전자의 디지털 기술로 탄생한 각종 첨단 디지털 기기들을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