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난 9일 '글로벌 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 육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한국 타이어는 현지 채용인들을 대전 금산공장에서 연수시켜 왔다.
그러나, 해외공장 증설 및 신공장 추가건설등으로 현지 채용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글로벌교육센터’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표준화된 제조기술 교육, 업무역량강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중국과 헝가리는 물론 앞으로 추가 가동하게 될 해외공장의 현지 채용 인력들이 최고 품질의 타이어 생산을 위한 최고의 인력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한국타이어는 보고 있다.
한국타이어 생산기술부문장 윤재룡 부사장은 “한국타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효율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이 필요하다”며 “글로벌교육센터는 향후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