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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공기업 최초 '청백봉사상 제정' 운영

서울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부패없는 깨끗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결백하고 헌신․봉사하는 직원(3명 이내)을 추천받아 포상하고 인사상 특전(호봉승급)을 부여하는 'SH공사 청백봉사상 운영규정'을 시행한다.

SH공사가 '청백봉사상'을 제정 시행하는 배경은 청렴․결백,  헌신․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발굴․시상한다.

SH공사는 'SH청백봉사상'이 직원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만큼 누구도 흠 잡을 수 없는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청렴하고 경륜을 갖춘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SH공사 청백봉사상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청백봉사상 후보자는 SH공사 실․본부장, 민원인, 관련업체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정성 있는 후보자 접수를 위해 자체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직원을 대상으로 금년 9월 30일까지 추천 받는다.

후보자의 청렴성을 직무범위 내에서 객관적으로 확인․심사하되 청렴성, 사회공헌활동, 성실성, 평소 생활태도를 엄격하게 심사한다. 또 철저한 현장 확인으로 후보자의 공적사항은 직원들의 공개검증을 거쳐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

'SH청백봉사상'은 대상(1명)과 본상(2명)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시상금(대상 : 300만원, 본상 : 각 2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수상자에게는 1호봉 승급의 특전이 부여한다.

또한 조직내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금품수수 등 비리를 저지른 임․직원에 대하여는 조직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업체로부터 업무편의 명목으로 100만원을 수수한 직원에 대해 해임조치(건축4급 박ㅇㅇ)하고 차상급자에 대하여도 관리감독 태만으로 직위해제후 문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