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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 박인영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박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개성 있고 연기 잘하는 좋은 배우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인영은 "드라마와 영화, 방송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내가 동생보다 더 끼가 많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질랜드에서 대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중앙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박인영은 이후 많은 연극과 뮤지컬, 단편영화 등에 출연하며 기본기를 다져왔다. 실제로 지난해 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극 ‘뉴보잉보잉’의 주인공으로 발탁,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앞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와 SBS '붕어빵'에 출연해 감춰놓은 끼를 발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박인영은 최근 영화 <풍선>과 <여의도>에 연이어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고 현재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박인영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