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아이나비 SE’와 ‘아이나비 3D’의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7월 1일에 공식 출범한 ‘통합 창원시’의 새로운 행정구역과 행정기관 명칭 등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문흥 나들목 개통과 동부간선도로 동남권유통단지 램프 신설 등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일반도로의 최신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아이나비 3D’ 업그레이드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3D 여름휴가 테마’선보였다.‘3D 여름휴가 테마’란 전국 894곳의 캠핑장과 해수욕장에 텐트, 캠핑카, 모닥불, 파라솔 등을 가상으로 배치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여름 수종으로 많이 조성하고 있는 ‘배롱나무 가로수 길’ 10곳도 3D로 표현했다.
3D 전자지도의 현실성도 강화했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등 지방은행 본사 건물과 한강주변 아파트 28곳이 ‘3D 랜드마크 건물’로 추가되어 정교한 3D 작업을 통해 시안성이 높아졌다.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량 구간도 3D 모델링으로 입체감이 향상돼 해당 구간 주행 시 보다 실감나는 화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 숙박시설과 워터파크 등 여름 여행정보를 담은 ‘테마존’과 ‘테마관광’, 아파트 단지 내 도로와 동의 위치까지 알려주는 ‘도어투도어(Door to Door)’ 등 기존 데이터 서비스도 업데이트 되었다.
팅크웨어는 “특색 있는 테마로 장거리 운전에 대한 지루함을 덜어주고,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최신 도로 정보를 반영한 이번 업그레이드는 휴가를 떠나는 아이나비 고객에게 즐거움은 물론 정확하고 안전한 길 안내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8월 초, ‘경찰청 사고다발 지역 안내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