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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여름휴가? 아직 살 덜 뺐는데...

이맘때면 어김없이 전국이 여름휴가로 떠들썩하다. 오매불망 기다려온 여름휴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한다. 특히 이번 주(7월 둘째 주) 내외로 동해를 비롯하여 서해, 남해, 제주도까지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이 개장을 함에 따라 점점 그 열기는 고조되고 있다.

지난 달 최근 한 취업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자 전체의 70.8%가 올 여름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나왔다. 이는 지난해 54.2%보다 16.6% 늘어난 수치로 올해는 상대적으로 재정적, 정신적 여유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이에 많은 기업들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경기 회복세가 완연해진데다 기업에서 짧게는 5일, 길게는 16일까지 여름휴가를 이용토록 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들에게는 시원한 바다를 빼놓고 여름휴가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여름휴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해수욕장이다. 특히 젊은 남녀라면 해수욕장에서의 멋진 패션과 몸매자랑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들에게 여름 해변에서의 새로운 로맨스는 덤이다.

탐나는 도다! 너의 비키니 몸매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의 경우 팔뚝, 배, 허벅지 등의 국소부위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을 경우가 많다. 뚱뚱한 체격이 아니라 하더라도 잘 드러나지 않은 숨어있는 부위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것.

때문에 뜨거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오늘도 불철주야 닭 가슴살을 먹으며 헬스장에서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팔뚝, 배, 허벅지 등에 집중되어 있는 국소부위의 지방을 단기간 운동만으로 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그 부위는 오랫동안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지속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몸매를 만들려면 평소에 자주 움직여주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수다. 하지만 특정 부위에 지방을 단기간에 제거하고 싶은 경우, 기본적으로 지방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체내에서 지방을 밖으로 빼내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가장 직접적이고 만족도 높은 지방제거 방법 즉, 몸매 만들기로 ‘지방흡입수술’이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피하에 있는 여러 세포들은 그 자체의 연결이 매우 단단하며 지방세포 역시 마찬가지다”고 말하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트리플임팩트 지방흡입술’은 지방흡입 시 ▲워터젯 방식 ▲파워 지방흡입 방식 ▲레이저조사 방식의 세 가지 방식을 동시에 적용, 각각의 효과를 더해 지방흡입 수술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시술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한다.

특히 이 시술은 지방흡입 시술 이전에 지방세포를 녹일 수 있는 성분을 혼합하여 주입시켜 그 효과를 더욱 높였다. 서일범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후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지방흡입 수술 후에는 병원을 찾아 후 마사지 관리도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드라마 촬영지, 세계 최강 방조제, 인기만점 동해안...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볼까

여름이면 대한민국 국민의 반 이상이 찾는다는 동해안은 여전히 휴양지로 큰 인기다. 그밖에도 서해안의 진주 ‘변산반도’가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함께 올 여름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KBS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 소개된 남해안의 거제도와 지심도, SBS 드라마 ‘나쁜남자’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제주도의 김녕해수욕장 등이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7월 하순에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여름휴가 계획은 이 시기를 피해 잡는 것이 좋겠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즐거운 휴가는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고의 휴식이다. 거창한 휴가계획이 아니더라도 그 시간만큼은 설레고 기쁘다.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금 힘차게 일상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여름휴가. 그 시원한 여름이 벌써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