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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특별한 만남 ‘보아, 거장과 함께 변신’

아시아 최고 스타 ‘보아’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든 에스피넷’을 만나 특별한 메이크업 화보를 진행하여 화제다.

이번 만남은 고든 에스피넷이 한국을 내한하면서 아시아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 ‘보아’와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 이루어졌다는 후문.

그는 화보 촬영을 마친 후 “보아의 얼굴에서는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다. 그녀는 오목조목하면서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어 동서양의 매력이 동시에 느껴지는 신비롭고 매력적인 얼굴이다”며 “어떤 분위기의 메이크업도 소화해낼 뿐만 아니라 그 메이크업에 자신만의 느낌을 부여할 줄 아는 힘까지 지닌 진정한 아티스트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보아는 이번 화보에서 중성적인 보이시함, 여성스러운 섹시함, 락커 같은 강인함 등 다양한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 기존에 선보이지 않은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음악 팬들은 물론 패션 피플들의 관심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이크업을 진행한 ‘고든 에스피넷’은 전세계 150여 개의 컬렉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세계적인 탑모델과 셀러브리티들의 메이크업을 진행해 온 세계적인 탑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의 아티스트리 부사장인 그는 이번 화보에서 오는 2010 AW(가을 겨울)에 유행할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와 ‘보아’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접목시켜 독특하면서도 크리에이티브한 메이크업을 완성시켰다.

특히 이번 메이크업 화보에서는 3가지 테마의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으며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붉은 색 입술이 돋보이는 ‘Glamorous’, ▲기존 블랙 스모키 메이크업의 변형을 통해 보다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Fashionista’, ▲ 메이크업은 한 듯 안 한 듯 깨끗한 피부를 강조한 중성적인 느낌의 ‘Rock Star’는 이번 메이크업 화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각기 다른 분야의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라는 컨셉 아래, 보아와 고든의 특별한 만남으로 탄생된 이번 화보는 바자 8월호를 통해 공개되어, 화제가 될 전망이다.

<맥(MAC) 고든 에스피넷 부사장이 선보인 보아의 세가지 룩>

◆ 메이크업은 한 듯 안 한 듯 깨끗한 피부를 강조한 중성적인 느낌의 ‘Rock Star’

캐시미어와 같은 느낌의 마무리와 밍크같이 따뜻한 톤의 스킨이 강조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여, 투명한 피부톤과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세련된 눈매를 강조, 보아의 중성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Rock Star’를 탄생시켰다.

◆ 매혹적인 레드 립을 강조한 ‘Glamorous’

올 가을겨울 유행 메이크업 중 가장 돋보이는 레드립이 강조된 메이크업으로, 기존의 레드립이 주는 선정적인 섹시함에서 벗어나, 클래식하되 우아한 레드립을 연출했다. 보아의 완벽한 립라인을 잘 살려서 메이크업한 것이 포인트.

◆ 강렬한 블랙 스모키의 ‘Fashionista’

기존의 일반적인 스모키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보아만의 엣지를 살릴 수 있도록 스모키 메이크업을 재해석했다. 블렌딩이 강조된 새로운 블랙 아이 메이크업을 통해, 보아가 가지고 있는 쿨함을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