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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한여름 밤의 클래식'

신영증권 청담지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한여름 밤의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오페라 감상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담지점은 오페라 영상을 대형 스크린과 진공관 앰프(PATHOS MODEL ONE MK3)로 상영한다. 권형진 지점장이 직접 해당 작품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덧붙인다.
청담지점은 오는 21일 비제의 카르멘을 시작으로 28일 푸치니의 나비부인, 다음달 4일 베르디의 리골레토, 다음달 11일 로시니의 신데렐라, 다음달 18일 벨리니의 노르마, 다음달 25일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을 상영한다.
권형진 지점장은 "평생투자 개념이 보편화되면서 증권사 영업점도 단순한 업무처리 공간에서 고객들의 생활을 반영하는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영업점이 주식, 펀드만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음악을 듣고 공연을 보는 등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강좌를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