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분기 6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4% 감소했다. 실적이 크게 감소한 배경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 2분기에는 카발온라인 유럽, 일본 수출재계약에 따른 이니셜피가 2분기에 일시 계상되면서 게임매출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7월 초 확장팩을 선보인 카발 온라인이 동시접속자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내부자료 유출차단 방지 솔루션인 ‘시큐어디스크’ 등의 신제품도 곧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하반기에는 다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