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회장 이근협)는 TTA와 북미전기전자기술표준협회(IEEE Standard Association)간 정보통신 표준화 상호협력 및 공조를 위하여 두 기관 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TA와 IEEE-SA 두 기관은 국제표준 개발 및 보급에 있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하반기부터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여, 국내 와이브로 기술이 반영된 IEEE 802.16m 표준을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IMT-Advanced 후보기술로 ITU-R에 공동 제안했다.
아울러, 19일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방송통신 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 IEEE-SA 회장 Chuck Adams, TTA 이근협 회장 및 관계자들 간 협력회의를 MoU 체결식과 동시에 개최하였으며, 올해 KCC가 발표한 10대 미래 유망 방송통신 서비스 분야 표준화 협력방안도 논의하였다.
TTA는 본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인 IEEE 802.15 WBAN 등의 무선통신 분야 국제표준에 국내기술을 보다 많이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