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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롤러코스터’ 서 로맨틱 가이로 변신

최근 연극과 뮤지컬에서 슬프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선보인 백종민이 '롤러코스터'에서 또 한번 연기변신으로 화제다.

tvN의 간판 프로그램 '롤러코스터'가 1주년을 맞아 20분짜리 시트콤 '루저전'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루저로 변신한 백종민은 어중간한 대학과 학과를 졸업한 후 2년째 이력서만 넣고 있는 만년 취업 준비생으로 위안과 감동, 희망과 유머를 한번에 선사할 예정이다.

백종민는 최근 '롤러코스터' 촬영 현장에서 차에 뛰어드는 위험한 씬도 대역없이 소화해내 김성덕 감독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스테프 말에도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며 온몸을 던져 촬영에 임하며 훈남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 전세홍은 루저 3인방의 옆집 주민으로 등장해 정경호와 첫 대면부터 어딘가 꼬인 운명적인 만남과 재미를 선사하며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뜻함과 동시에 신뢰감을 주는 백종민 앞으로 브라운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다. tvN ‘롤러코스터는’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