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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대은행 '몸값' 총액 '794조원'

중국의 4대 은행의 '몸값' 총 합계 794조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16일 기준으로 중국 4대 은행의 시가총액이 공상은행(工商銀行) 1조4천548억위안, 건설은행(建設銀行) 1조2천840억위안, 농업은행(農業銀行) 8천681억위안, 중국은행(中國銀行) 8천581억위안 등 총 4조4천650억위안(794조7천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4대 은행은 농업은행의 지난주 상하이와 홍콩증시 상장으로 모두 증권시장에 사장됐다. 현재 중국 증권시장은 경기둔화 우려 전망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고, 유럽과 미국 은행들에 비해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 이후 증시가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들면 4대 은행의 시가총액은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