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가 오는 8월 16일에서 22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 ‘Frame a Thrill me’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관객들이 보여준 큰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초연이래 뮤지컬 <쓰릴 미>의 공연 사진과 연습 현장 사진, 배우들의 사진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특별히 뮤지컬 <쓰릴 미>와 관련된 팬들의 작품을 공모하여,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2010년 <쓰릴 미>의 배우들이 직접 응모작을 심사,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것이며, 입상한 작품은 사진전에 전시되고, 입상자에게는 <쓰릴 미> 관람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을 마치고 퇴근하는 배우들과 찍은 사진부터 <쓰릴 미> 극장에서의 기념 사진, 또는 <쓰릴 미>와 관련된 팬아트까지 아무런 제한없이 공연과 관련된 추억을 담은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이메일(november4th@naver.com)과 우편(서울시 종로구 이화동 95-1 동인빌딩 1층 뮤지컬해븐 <쓰릴 미>사진전 담당자 앞)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뮤지컬 <쓰릴 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2007년 초연부터 계속하여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탄탄한 대본과 피아노 1대가 연주하는 드라마틱한 음악, 그리고 매력적인 남자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2010년 뮤지컬 <쓰릴 미>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신촌 더 스테이지 공연된다. (문의:02-744-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