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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2G폰 ‘우드’ 출시

팬택 스카이(대표 박병엽)는 01X 번호 이용자를 위한 SKT전용 2G폰 ‘우드(WOOD, 모델명 IM-S640S)’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풍스러운 나무 무늬와 거울이 조화를 이룬 전면 디자인으로, 명함인식 기능과 T map 전용키 등 실용적인 기능을 담았다.

특히 30대 ~ 40대 활동적인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명함인식 기능과 T map 전용키를 제공한다. 명함을 많이 주고 받는 직장인에게 제격인 명함인식 기능은 촬영한 명함을 분석하여 이름, 전화번호, 팩스번호, 휴대폰번호, 이메일 주소를 휴대폰내의 전화번호부에 저장해 주는 기능이다.

또 활동적인 직장인이 많이 사용하는 T map 내비게이션 전용키를 적용했고, 폴더폰 중 최대인 3인치 대화면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300만화소 카메라, 숫자 분리형 키패드 등 실용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블랙, 핑크 네 가지이며, 가격은 50만원대 중반이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스마트폰이 대세인 요즘 틈새 시장을 겨냥 한 최신 기능을 탑재한 폰이다”며 “기존 번호와 더불어 안정감을 추구하는 2G폰 사용자를 위해 폴더형태의 멋스런 디자인과 명함인식 기능으로 차별화 하여 SKT 2G 틈새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