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인터넷을 통한 불법복제 근절에 대해 강력한 단속의지를 나타냈다.
22일 신화통신은 중국 정부가 불법복제 단속 의지를 들어낸 것은 인터넷 불법복제가 판을 치면서 이로인한 지적재산권 침해와 관련해 미국 등 서방 여러 나라로부터 강력한 항의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담당 부처인 국가판권국을 중심으로 상무부, 공안국 등 합동으로 팀을 구해서 오는 10월말까지 3개월간 강력한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게임과 인기 TV 프로그램, 영화 음악 등과 관련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국가판권국은 이와 더불어 조간만 중국내 휴대전화 네트워크 사업자와 회의를 열고, 불법 복제품의 인터넷 판매를 스스로 자제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