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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로직 OLED모니터, 유럽에서 호평

방송용 모니터 전문 업체인 티브이로직은 지난 5월 중순부터 1개월간 유럽 각국을 돌며 신제품 기술 로드쇼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럽 지역 로드쇼는 2010년에 신규 출시된 제품들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한편, 방송과 영화 제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1개월간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를 순회하며 방송 관련 전문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고객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시연하는 기회를 가졌다.

티브이로직은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테스트해 본 현지 관계자들이 “최고의 방송용 모니터로 평가 받아 온 S사의 경쟁 제품이나 수 십 년간 표준으로 사용되어 온 CRT 모니터보다도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또, OLED 패널을 장착한 LEM-150W가 넓은 시야각·빠른 응답속도·OLED만의 화질을 장점으로 꼽았다.

티브이로직의 이경국 대표는 “현재 OLED 패널 수급이 걱정될 정도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이번 유럽지역 로드쇼에서는 시연 과정에서 타사 제품과의 화질 비교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티브이로직 모니터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9월에 예정된 유럽 최대의 방송 전시회인 IBC에서는 보다 많은 유럽의 방송 전문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