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엿새째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26일 상항이 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6포인트(0.65%) 오른 2,588.68, 선전성분지수는 63.18포인트(0.60%) 상승한 10,591.1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최근 연속 상승으로 반등국면에 진입하는것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오름세로 출발한 후 급락 등락을 반복하다 농업과 부동산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은행주는 지방공기업 부실로 인해 손실이 우려돼 약세를 보였다. 증권, 철강업종도 최근 상승에 따라 차익매물이 나오며 장후반 반락했다.
거리대금은 연속적인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해 평소의 절반수준인 885억위안을 기록했고,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797억위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