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 가다가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로 7일만에 하락했다.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3.31포인트(0.51%) 내린 2,575.37, 선전성분지수는 24.92포인트(0.24%) 떨어진 10,566.21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하이지수 2,600선에 대한 부담도 추가 상승세를 이어 나가는데 장애가 됐다.
여행 관련주는 국무원의 여행산업 발전 계획에 힘입어 3% 안팎의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고, 중국 내수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들리면서 소비관련주는 3~6%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851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769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