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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사장, SM5 2.5모델 론칭에 최선 당부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 사장은 치열해질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을 대비해 SM5 2.5 모델의 성공적인 론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르노삼성은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임직원들에게 상반기의 노고를 치하하고 알찬 여름 휴가를 통해 의미있는 하반기를 맞이하자는 내용의 CEO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 문제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고 하반기 자동차 시장은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며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주력 모델인 SM5 2.5 모델 및 택시 등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 판매, 최대 생산이라는 기록을 경신했다"며 "이는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는 물론 해외 고객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은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장을 위한 다짐과 결단은 잠시 미뤄 두고 우선 올 여름 휴가 기간 동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서 바쁘게 보냈던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다 비우고 활력과 즐거움으로 재충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4일간의 유급휴가와 휴가비 50만원을 지급했다. 또 전국 관광명소에 휴양시설과 임직원 자녀를 위한 영어 캠프등을 운영, 임직원들이 휴가철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부산 공장의 경우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공장 라인을 세우고 일괄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