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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반기 美 프미미엄 평판TV 시장 '쿼드러플 40' 달성

삼성TV가 美 프리미엄 평판TV 상반기 금액기준 점유율에서 작년 하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쿼드러플 40(40% 이상 점유율)'을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올 상반기 美 프리미엄 평판TV 시장인 40인치 이상·풀HD·120Hz/240Hz LCD TV 시장과 50인치 이상 PDP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기준으로 4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50인치 이상 PDP TV 시장에서 올 상반기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상반기 美 50인치 이상 PDP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43% 점유율을 차지해, 작년 상반기 2위(38.1%)에서 올 상반기 1위로 도약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상반기 美 프리미엄 평판TV 시장에서 '쿼드러플 40'을 달성한 원인으로 3D LED TV·3D LCD TV·3D PDP TV의 인기를 꼽았다.

상반기 美 디지털TV 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기준 36.8%, 수량기준 24.7%를 차지했고, LCD TV 시장(10인치 이상)에서는 금액기준 36.7%, 수량기준 22.8%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양규 전무는 "삼성TV가 '쿼드러플 40'를 달성한 것은 디지털TV 시대 이후 지속적으로 디자인·화질·기능 등 전 부문에서 전 세계 TV 시장을 주도해 온 결과의 산물"이라며,"삼성전자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5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