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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국내 정보기술(IT) 융합 시장 규모를 85조원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와 함께 ‘IT융합 확산전략’을 발표했다. ‘IT융합 확산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주력산업체와 IT연구소간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IT융합 연구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비벨록스는 차량과 통신을 융합한 차량IT 기술,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모바일 결제시스템(Mobile Payment) 기술 등 IT융합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정부는 자동차와 IT융합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로서 성공적으로 평가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IT기업간 ‘차량IT혁신센터’ 모델을 조선 산업에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