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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신형 아반떼 공식 시판

현대자동차는 2 일부터 신형 아반떼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아반떼를 본격 판매한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3000대,내년에는 12만 5000대의 신형 아반떼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전국의 모든 영업점에 전시차를 입고하고 1천대 규모의 품질 체험용 시승차를 운영하는 한편 주말에는 무상점검 서비스와 품질체험 시승회를 연계하는 등 고객들이 어디서나 쉽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출시에 맞춰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사동 쌈지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지역 30여개 장소에서 '신형 아반떼 전국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이미 80만명 이상이 접속한 'QR코드 마케팅'으로 초기 판매 붐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해외판매를 위한 청사진도 세웠다. 현대차는 오는 2일 국내시장에서 공식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를 연말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도 선보여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2012년, 연간 40만대를 판매해 월드 베스트셀링카의 지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시승회를 가진 신형 아반떼는 "탄탄한 기본기 부터 다양한 기능까지 갖춰 상품성이 돋보인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08년 개발에 착수한 신형'아반떼'는 약 33개월동안 총 30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돼었으며. 바바람이 스쳐지나는 듯한 형상을 표현한 위드크래프트컨셉의 한층 역동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이다.

또한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성능의 1.6 감마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중형차급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6.5km/ℓ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신형‘아반떼’는 국내 최초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사이드 & 커튼 에어백·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전 모델 기본 장착, HID 헤드램프 및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급제동 경보시스템(ESS)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