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내년 초 개최되는 LED조명분야 전문 전시회인 '도쿄 LED/OLED 조명기술 박람회’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맑은환경본부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서울시 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서울시의 녹색기술 중소기업 해외통상지원사업은 일반적인 중소기업 해외통상지원과는 다르게 ‘녹색기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위하여 태양광, LED, 그린IT 등 녹색성장 관련 분야 세계 유력바이어가 대거 참관하는 해외 유명 전문 전시회에 서울 녹색중소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지원한다.
이후 사전 마케팅 및 사후 지원 등을 통해 전시회 참가가 실제 수출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밀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쿄 LED조명기술 박람회는 LED산업 시장점유율 1위인 일본의 LED조명분야 전문 전시회로서, 2009년 4월 처음 개최된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첫 회 세계 각국의 218개사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2010년 1월에는 400여 업체가 참여하여 급성장하는 LED조명 전문 전시회로서 입지를 확보했다.
'도쿄 LED/OLED 조명기술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녹색기술 중소기업(서울에 본사, 지사, 사무소 등 소재)은 8. 2.(월) ~ 8. 20.(금)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