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투자심리 호조로 8월 첫 거래일부터 기분좋게 상승했다.
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02포인트(1.33%) 상승한 2,672.52, 선전성분지수는 219.39포인트(2.03%) 뛴 11,004.74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보합세로출발한 후 업종별로 순환매수가 유입되며 반등하기 시작해 오후 칭하이(靑海), 황허(黃河) 3각주, 화섬 등 관련 업종들이 급등해 오름폭이 늘어났다. 주류, 은행, 부동산, 석탄, 강철 등 주요 업종들도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천122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991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