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마침내 막판 소폭 상승했다.
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1.52포인트(0.44%) 오른 2,638.52, 선전성분지수는 39.68포인트(0.37%) 상승한 10,870.38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보합권에서 출발하다가 장 막판에 급반등 됐다. 서비스업활동지수(PMI)가 3개월만에 반등했고,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에 10년간 1천억위안(175조원) 이상 투입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3분기 경제성장률이 9.2%, 소비자물가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크게 반등하지 못했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천152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966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