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만에 연기에 복귀하며 연극 ‘너와 함께 라면’의 ‘코이소 아유미’ 로 분해 첫 무대 도전에 나선 이세은이 최근 첫 도전한 연극 무대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이세은은 최근 개설한 트위터를 통해 일상 생활 모습 과 함께 공연 배우들과 함께 가진 자연스런 식사 시간 사진 등을 올리며 3년여 만의 컴백과 함께 처음 도전하는 연극에 설레는 모습을 공개 했다.
내로라하는 베테랑 연극, 뮤지컬 배우들 사이에서 '너와 함께 라면'으로 홀로 연극 데뷔 무대를 치른 이세은은 70세 남자친구를 둔 당차고 발랄한 20대의 큰딸 ‘코이소 아유미’ 역을 통해 그간 브라운 관에서 주로 보여 주었던 도도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이세은의 발랄 쾌활 하고 귀여운 일면을 보여 주고 있다.
이에 관람객들은 “TV에서 보아 오던 것과 다른 캐릭터인데 잘 어울린다” , “실제로 보니 더 예쁘고 사랑스럽게 역할을 잘 표현해냈다." 는 관람평을 남기며 관객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어 연극 데뷔 무대 합격점을 받아냈다. ‘연극열전’의 한 관계자는 “이세은이 앞으로 시트콤에 도전해도 잘 해낼 것 같다. 이세은의 숨겨진 상큼 발랄한 일면이 잘 드러나 극중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 내고 있다”고 전했다. ‘너와 함께라면’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지난 연극열전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장기 공연중인 ‘웃음의 대학’과 더불어 가장 대박이 예감되는 열전 시리즈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세은은 “처음으로 연극무대 에 서는 것 자체가 상당한 도전이 지만 연기자로써 내실을 다질 수 있고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하고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세은의 첫 연극 도전작인 <연극열전 3>의 여섯 번째 작품 '너와 함께라면(미타니 코우키작)'은 첫 공연이 시작된 지난 7월 23일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진을 기록하며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