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을 지속키로 했다는 소식등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37.63포인트(1.44%) 상승한 2,658.39, 선전성분지수는 174.86포인트(1.62%) 상승한 10,942.9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경계심리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석유, 은행, 증권 등 대형주들로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에 성공 상승세가 시장 전체로 확산돼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적당히 느슨한 통화정책을 지속키로 하고 은행감독위원회가 보험업종의 자산 대비 주식투자 비중을 현재 2배인 20%까지 확대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천233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942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