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삼성전자, 아프리카 5개국 개발사업 한다

삼성전자·유네스코·한국국제협력단이 아프리카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뭉쳤다.

삼성전자(최지성 대표이사 사장)·유네스코한국위원회(전택수 사무총장)·한국국제협력단(박대원 이사장)은 10일 아프리카 풀뿌리교육발전사업 ‘브릿지’를 공동으로 실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민관협력사업)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브릿지사업은 삼성전자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한국국제협력단이 아프리카 5개국(남아공,레소토,르완다,말라위,짐바브웨)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의 청년 지역활동가 15명을 파견하여 지역주민의 주도로 문맹퇴치와 지역개발사업을 실시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금년 10월 중에 지역활동가들을 아프리카 5개 국가 15개 지역으로 파견해 첫 번째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한다.

삼성전자 한민호 상무는 "삼성전자가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써 임직원들의 참여에 기반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아프리카의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발전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