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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투자심리 호조로 상승 마감…상하이 종합 0.47%↑

중국 증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3%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상승률이 둔화할 것으로 기대가 돼 투자심리의 호조로 다시 반등했다.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22포인트(0.47%) 상승한 2,607.50, 선전성분지수는 91.23포인트(0.85%) 오른 10,806.6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에 대한 경계심히로 장초반 보합권에서 출발 한 후 오전 10시이후 경제지표들이 발표되자 상승폭을 확대시켰으나 거래량이 늘지 않아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했다.

부동산업종 대장주 완커(萬科)는 오후 반등에 나서 부동산주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고, 음식숙박업과 의료, 티베트, 신장 등과 관련된 종목들도 2~4%대의 상승했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901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843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