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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캐나다 힐튼호텔 지분 매각

대한전선은 캐나다 힐튼호텔에 대한 보유 지분(100%, 870만 주)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262억 원의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보유자산의 처분을 통한 차입금 감소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지금도 비주력 자산의 처리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도 구조조정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한전선은 티엠씨 지분 460억 원을 매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