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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김구라, '집에서는 애교쟁이'


독설가 김구라가 방송에서 까칠한 모습과는 달리 집에서는 애교쟁이라고 밝혀져 화제다.

14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에서는 ‘엄마, 아빠가 집에서와 바깥에서 다르다?'란 주제로 출연진과 그의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의 아들 동현 군은 “밖에서는 무뚝뚝하고 방송에서는 독설가인데 집에서는 애교쟁이다"며 "뽀뽀 안 하면 안 나간다 그리고 춤추면서‘갔다올께요’하고 나간다”고 폭로해 그를 당황케 했다.

이에 그는 “기분에 따라 그렇게 할 때도 있다. 근데 그보다 섭섭한 게 밤 11시 정도에 들어가면 집에 아무도 없을 때가 있다"며 "심지어‘세바퀴’녹화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새벽 1시인데도 사람이 없다. 동현이 엄마는 여기저기 볼일이 많다면서 ‘시장에 나가야할 것 같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민진 양은 "아빠가 '에프엑스' 빅토리아를 너무 좋아한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면캡쳐=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