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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에셋운용, 김동일 신임 공동대표 선임

김동일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47)가 제이피 에셋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김동일 신임대표는 오는 19일 취임식을 갖고 박균희 현 대표이사와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제이피 에셋자산운용을 이끈다.

김 신인대표는 우리금융지주 전무 예금보험공사 이사와 정리금융공사 사장직을 거치면서 자산유동화와 부실금융회사 정리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우리금융지주 전무 재직 시설에 재무 및 리스크 관리를 맡았고 예금보험공사 이사로 역임할 때는 부실 저축은행의 구조조정 모델을 개발한 바 있다. 이어 세계예금 보험기구(IADI) 이사 자리에도 오른 바 있다.

김 신임 대표는 "부동산 분야뿐만 아니라 특별자산 운용을 전략적 영업부분으로 영위해 우리나라 대체투자 분야의 대표 자산운용사로 도약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