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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엑스포 관람객 4천만명째 입장

중국 상하이엑스포는 지난 14일 4천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

상하이엑스포사무국은 엑스포 개막 106일째인 14일 오전 10시12분 4천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스포 공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입장객과 단체 여행객으로 25일만에 다시 1천만 관람객이 늘어났다.

엑스포 관람객은 개막 36일째인 6월5일 1천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6월 28일 다시 2천만명을 기록했고, 지난달 21일 3천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상하이엑스포는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 28만9천500명의 관람객이 입장, 누적 관람객이 4천47만9천500명을 기록했다.

8월 들어 연일 고온으로 인해 일평균 관람객이 40만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날씨가 서늘해지는 9~10월이 되면 관람객이 다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엑스포사무국은 예상하고 있다.

상하이엑스포는 오는 10월31일 막을 내리는데 총 관람객 7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