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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종합 0.21% 내린 2,666.30P로 마감

중국 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반발매도세 유입과 정부의 긴축정책 지속 전망과 미국 경제회복세에 대한 기대감 고조가 교차하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5.59포인트(0.21%) 내린 2,666.30, 선전성분지수는 0.37포인트(0.00%) 오른 11,282.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샤빈 고문은 "부동산 정책의 단기적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2년의 시간이 걸리고 부동산 시장을 성급하게 다뤄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업종별로는 이날 증시에 상장한 중견은행 에버브라이트은행이 18.07%로 폭등했다. 부동산주는 정부의 억제정책 지속 전망에 따른 약세로 나타냈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천302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137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