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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가 배우 이신애에게 사랑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턱돌이는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한화의 경기 전에 시구에 나선 장미인애를 지나치고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패러디한 카드 고백을 펼쳤다.
턱돌이는 카드에 “포옹 싫어”, "난 나를 부활시킨 얼짱, 섹쉬 귀염둥이”라는 문구로 궁금증을 유발시켰고, 마지막장 카드에는 “이신애 너뿐이야”라는 글을 보여줘 장미인애를 당황케 했다.
이를 지켜본 장미인애는 야구공으로 때리는 듯한 제스쳐를 취해 야구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4일 이신애는 시구 직후 턱돌이에게 팔을 벌리며 포옹을 요구했다. 하지만 턱돌이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이내 못 이기는 척 포옹을 받아줘 스킨쉽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화면캡쳐=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