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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이 더이상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구단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이미 올여름 선수 영입이 완료했다”며 “올여름 더이상 선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첼시가 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많은 선수를 영입하지 않고도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존 전력에 신뢰를 나타내며 무리한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첼시는 올여름 조 콜, 미하엘 발락, 훌리아노 벨리티, 데코, 히카르도 카르발류, 스캇 싱클레어 등을 타 구단으로 떠나보내며 선수 보충이 불가피 했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하미레스와 요시 베나윤 단 두명만을 영입하며 선수 보강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이후 안첼로티는 “세 명의 선수를 더 영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네이마르, 메수트 외질, 페르난도 토레스 등과 접촉했지만, 모두 무산되거나 소문으로 끝났다. 특히, 최근 첼시가 박주영 영입에 착수했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