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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 힐튼, "김소리 '원 챈스' 저스틴 비버 따라했다"표절의혹 제기

미국의 유명 연예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김소리의 ‘원 챈스(One Chance)’를 두고 표절 논란의 단서를 제공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힐튼은 자신의 홈페이지 페레즈힐튼닷컴에 ‘K-Pop's Sori Covers The Biebs' One Chance!(한국 여가수 소리가 비버의 '원 챈스'를 따라 부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평소 저스틴 비버에 대한 호평과 혹평을 반복하고 있는 힐튼은 “Sorry, Justin, but we kind of like this version better!(저스틴, 미안하지만 이 버전이 더 낫다)”며 비버를 한수 아래로 격하시켰다.

김소리의 최근 신곡 ‘One chance’가 저스틴 비버의 ‘One time’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고 국내 네티즌들에 의해 제기된 상태이기 때문에 페레즈 힐튼의 표절 논란 단서 제공은 신빙성이 있는 상태.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들으니깐 정말 똑같다”, “외국인의 귀도 비슷하구나” , “나도 비슷하게 들리는데?”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힐튼은 그동안 이효리, 태양 등의 곡을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했었고 아울러 표절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사진=페레즈힐튼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