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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개그맨 서경석(38)이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패션 디지이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일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의 결혼과 관련해)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현재 결혼식장만 예약했을 뿐 자세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5월, 서경석은 자신이 진행하는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조심스럽게 가까워지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서경석의 예비신부는 13세 연하의 미술을 전공한 패션 디자이너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