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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 게자리 행성 주인 ‘희님’ 등록 완료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행성 주인이 됐다.

김희철은 지난 달 30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희철의 영스트리트' 오프닝에서 "팬분들이 참 통도 크게, 별을 하나 쏴주셨다"며 "'우주 대스타'라는 호칭에 걸맞게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전했다.

김희철은 평소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스스로 '우주 대 스타'라 칭하는 등 자신감을 피력하며 개성이 묻어난 방송을 진행해왔다. 이에 지난달 10일, 김희철의 국제 팬클럽 '희철페틀스닷컴'이 그의 생일을 맞아 실제로 한 행성을 김희철에게 선물했다. 실제로 게자리의 한 행성을 국제천문학조직에 '희님(Heenim)'이라고 명명권을 신청해 등록한 것.

김희철은 "'우주 대스타'라는 호칭에 걸맞게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조만간 희님 별에서 영스트리트 공개방송을 진행하고 싶다"고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청취자들은 "매일 우주 대 스타라고 하더니 진짜 별의 주인이 될 줄이야" "청취자들에게 본인을 '우주 대 스타'라고 끊임없이 세뇌시키고 주장한 보람이 있다" "나중에 정말 희님 별에서 공개방송해라. 나도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대를 넘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김희철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 107.7 Mhz SBS 파워 FM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