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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예은과 전 멤버 선미의 다정한 대화가 눈길을 끈다.
예은은 지난 8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빵왕의 멀고도 험한 길 시작. 재료비가 후덜덜. 그래도 사고나니 기분이 좋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선미는 "고구마 타르트를 만들어 달라"고 하자 예은은 "울 애기가 원한다면. 기다려. 내일 당장 구워감"이라고 말해 선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집에 파이틀이 없다. 브라우니 먹을래? 공부할 땐 단 게 짱임"이라고 메뉴 변경을 권유하자 선미는 "싫어! 고구마 타르트 아니면 안 먹을거야!!!!는 무슨 주시는 대로 받아먹어야죠. 굽신"이라며 유쾌한 문답 놀이(?)를 이어갔다.
이후 예은은 "집에 계란이 없어서 오늘 못 구웠다. 내일 구워서 찾아가겠음. 고구마타르트로 흐흐"라고 약속을 남겼다.
예은과 선미는 원더걸스 현, 전 멤버로 우정을 과시하고 있으며, 선미는 최근 검정고시 합격으로 대입을 준비 중이다.
사진=예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