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삼성의 '안방마님' 진갑용. 부상털고 1군 엔트리 복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안방마님’ 진갑용(36)이 부상을 털고 1군에 복귀했다.

삼성은 지난달 16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호소로 2군에 강등시켰던 진갑용을 1일 다시 1군으로 불러들였다.

선두 SK에 3게임차 뒤져 2위에 머무르고 있는 삼성은 1위 추격을 위해 부상에서 복귀한 진갑용 외에도 수비보강 차원에서 강명구, 손주인, 외야수 배영섭 등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또한, 선두 굳히기에 들어선 SK도 이날 부진한 타격을 보안하기 위해 ‘리틀 쿠바’ 박재홍과 박재상을 1군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한편, 이날부터 팀당 1군에 포함될 엔트리가 최대 5명씩 늘어나 각 팀은 1군 선수를 31명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