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WM7특집'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레슬링 3경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1경기에서는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핸디캡 매치를 선보였고 제2경기에서는 길과 노홍철이 돈가방을 놓고 레슬링을 펼쳤다. 마지막 제3경기에선 유재석·손스타 대 정준하·정형돈이 타이틀을 놓고 겨뤘다.
특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부분은 멤버들이 부상을 당하면서도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다. 정준하는 경기 시작 전 응급실에 실려간 바 있고, 정형돈은 경기 내내 울렁거림과 구토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정말 그들의 열정에 박수칩니다.", "장합니다~정형돈씨 너무 멋지세요", "시청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모습 정말 최고네요" 등의 글을 올리며 격려해 주고 있다. (화면캡쳐=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