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아이폰 주식매매 어플리케이션 '영웅문S' 서비스를 2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영웅문S'는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웅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기능을 최대한 근접하게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영웅문(HTS)과 가장 유사한 구성으로 현재가 시세 제공 화면을 디자인하였으며, 영웅문과의 정보 연동을 통한 관심종목 및 조건 검색 기능을 제공하여 기존 영웅문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배려했다.
업계 최초로 탑재한 '쾌속주문' 기능은 투자자가 매매 시 사전에 설정해 놓은 거래 유형을 즉각 적용할 수 있어, 주문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종목,차트,매매 등 화면 간 연동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구동 속도를 향상 시키는데 주력했다고 키움증권 측은 밝혔다.
차트의 반응 속도 및 그래픽 성능 또한 대폭 강화하였으며, 신규 고객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내에서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모바일 고객 게시판을 운영하여,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함으로써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영웅문S'는 출시에 급급했던 기존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어플리케이션"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자의 입장에서 속도, 편의성, 기능성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올해 12월31일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월 100만원 이상 거래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무료 지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같은 기간 동안 기존 모바일 웹은 물론 '영웅문S'를 통해 거래 하는 고객들에겐 수수료 무료(유관기관 수수료 제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