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남녀 연예인으로 가수 김장훈과 탤런트 정혜영이 1위를 차지했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지난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72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행복 두 배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선행하면 떠오르는 남자 연예인’으로 김장훈이 64.4%(690명)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션(노승환)은 15.8%(170명)로 뒤를 이었고, 차인표도 12.9%(138명)를 기록했다. 그 밖에 유재석은 5.1%(55명), 박명수 1.8%(19명) 이었다.
가수 김장훈은 평소 선행에 앞장서며 ‘선행천사’,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2007년 중반까지 40억 원에 달하는 기부를 해왔으며, 그 후에도 꾸준한 기부와 선행으로 기부액수가 누적총액 8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선행하면 떠오르는 여자 연예인’은 50.7%(543명)를 얻은 정혜영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문근영은 30.9%(331명)로 2위를 기록했다. 최강희는 6.9%(74명), 현영 6.4%(69명), 김정은 5.1%(55명) 순이었다.
남편 션과 함께 기부, 봉사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어 ‘선행부부’로 불리는 정혜영은 1:1 결연으로 보살피는 아이들이 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의 기부활동 정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53.6%(575명)가 ‘기부활동이 부족한 편이다’라고 응답했으며, ‘기부활동이 매우 부족하다’는 응답도 33.5%(359명)를 차지했다. ‘기부활동이 충분한 편이다’는 8.6%(92명), ‘기부활동이 매우 충분하다’는 4.3%(46명)에 그쳤다.
‘기부나 봉사활동을 하는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에 대한 생각’으로는 ‘존경스럽다’가 44.7%(479명)로 상당수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나도 해야 하는데 부끄럽다’는 19.3%(207명), ‘돈이 있다면 나도 그 정도 할 것 같다’는 응답은 16.3%(174명)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이 모르게 하는 것이 진짜 선행이다’ 13.3%(143명) 이었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계산된 선행 같다’는 6.4%(69명) 이었다.
<참고>
* 조사내용: 9월 문화이벤트 설문조사
* 조사기간: 2010년 9월 13일~26일 (14일간)
* 조사대상: 에듀윌 문화이벤트 설문참여 회원 1,072명
<에듀윌 9월 문화공연 설문이벤트 데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