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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속기, '장애인 활동보조' 세미나 리얼타임 자막

9월 28일 열린 ‘장애인 활동보조’ 세미나에서 CAS디지털속기사들이 리얼타임 자막 서비스를 하고 있다.
9월 28일 열린 ‘장애인 활동보조’ 세미나에서 CAS디지털속기사들이 리얼타임 자막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국CAS속기협회(www.casi.co.kr 회장 안정근)는 9월 28일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로 여의도 이롬센터에서 열린 '활동보조서비스 이용장애인의 권리와 책임' 세미나에서 실시간(리얼타임) 자막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활동보조인이 일하는 시간에 장애인은 고용주가 되는 것이다. 즉 활동보조인에게 사장의 입장이 되어 일을 시키는 것이고 또한 사장으로서의 책임을 져야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활동보조인 고용주로서의 장애인 역할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한편 세미나에서 CAS속기사들이 리얼타임 속기로 한글자막을 제공했다. CAS는 자막방송, 세미나, 토론회 등에서의 리얼타임 속기 현장을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속기장비로, 역대 속기 국가자격시험 합격자의 약 88%를 배출했으며 올해 상반기 국가시험에서 다른 디지털속기키보드의 3.51배에 달하는 합격률을 보여 속기사 지망생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