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신형 모델 SUV '올 뉴 이보크'가 파리 시내에서 조형물로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랜드로버는 세계적인 명성의 예술가 출신 네 명이 '올 뉴 이보크'에서 영감을 얻고 직접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거리에 전시했다.
이번 작품은 '럭셔리' '디자인' '지속성' '첨단기술'등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예술가들은 각양각색의 철사 재질로 올 뉴 이보크의 모형을 형상화해 다른 컨셉의 작품들을 개성있게 표현했다. 이 작업에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JCDC의 장 샤를드 드 카스텔바작, 캐릭터 'Mr. A'를 탄생시킨 예술가 앙드레와, 유명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서페이스 투 에어, 영국 럭셔리카 관련 매거진 인터섹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요르고 투플라 등이 참여했다.
럭셔리를 주제로 제작한 장 샤를드 드 카스텔바작의 작품은 앙리 4세 부두에 전시됐으며, 디자인을 표현한 앙드레의 작품은 팔레 드 도쿄 미술관, 지속성을 디자인한 서페이스 투 에어의 작품은 프랑스 국립기술공예박물관, 첨단기술을 상징하는 요르고 투플라의 조형물은 퐁피두 센터에 전시해 파리지엔과 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UV '올 뉴 이보크’는 재규어-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추고 환경 규제에 민감한 유럽인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게끔 친환경에 밀접한 기술을 선보이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앞장섰다. 이번 모델은 파리모터쇼에서 공식 출시해 세계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2011년 하반기부터 160개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