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나이코리아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가 다문화가족·국군장병 등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4일 명동대성당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포함해 약 700명 앞에서 자선 공연을 펼쳤으며, 2일에는 국군의 날을 기념해 인천 제3군수지원사령부 국군 장병 600여 명 앞에서 공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이들은 오는 20일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인천서부경찰서 주최로 경찰직원들과 가족들을 초청한 음악회를, 24일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우를 위한 자선 콘서트 공연 연주를 할 예정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그 동안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 다니며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0여 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