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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교육은 청소년 영어학습신문 영타임즈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학습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영타임즈 홈페이지는 중고등생 대상 ‘영타임즈’와 초등생 대상 ‘영타임즈 스타터’의 모든 영문 기사를 편리하게 검색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영어 기사와 음성 파일 듣기, 한글 번역 보기, 단어장, 영어표현 검색창을 한 화면에 배치하여 번거로운 페이지 이동 없이 한 번에 독해와 리스닝, 어휘 학습까지 가능하도록 한 점이다. 일부 무료기사에 대해서는 소스복사 기능을 제공하여 개인 블로그나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손쉽게 기사 내용을 퍼갈 수 있도록 했다.
구독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용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 코너도 강화했다. 홈페이지의 ‘Student Reporter’ 메뉴에 학생 구독자가 직접 작성한 영문 기사를 올리면 심사를 거쳐 영타임즈 신문의 ‘Teen Scoop’ 지면에 기명 기사로 보도하며, 외고∙특목고 진학 시 유용한 Internship Certificate를 발급해준다. 영타임즈를 읽고 기사 내용에 대한 찬반 의견을 영어로 작성하거나 자유 주제 에세이를 작성하여 ‘Writing Academy’ 메뉴에 올리면 영작 전문 원어민 선생님의 꼼꼼한 유료 첨삭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재미있는 사진을 보며 리스닝 실력을 쌓거나 원어민 성우가 읽어주는 내용을 듣고 직접 기사 제목을 작성해보는 간단한 학습 퀴즈도 신설했다.
또한, 영타임즈의 우수한 콘텐츠를 학원, 학교, 공부방 등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단체고객을 위한 학생관리시스템을 강화했다. 단체고객은 영타임즈 홈페이지에서 음성 파일과 단어장, 받아쓰기 등 부가 서비스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학생용 계정을 최대 10개까지 개설할 수 있어 여러 반으로 나누어 수업하는 학원, 학교 등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그밖에, 영타임즈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과 더불어 모든 지면 기사에 고유의 QR코드를 도입했다. 지면으로 영타임즈를 구독하는 독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각 기사의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영타임즈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도 원어민 성우의 음성으로 기사 내용을 들을 수 있다.